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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천을 달구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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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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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1일(토) 19:0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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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2011년도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신묘년. 영천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생겨 시민들이 다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던 한해였다. 영천시민신문사는 2011년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10대 뉴스를 정했다.<편집자주>
1. 지역최초 신문만들기 공모전
영천지역에서 최초로 가족·학교신문만들기 공모전를 개최했다.
영천시민신문사는 지난 12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시장, 우은복 교육장, 지송식 사장과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영천사랑 가족·학교신문만들기 공모전 심사를 가졌다.
2011 영천사랑 가족·학교신문만들기 공모전 결과 초등부는 포은초등학교의 김혜령 양이 제작한 ‘영천사랑 골벌신문’, 중등부는 정보경 외 5명이 제작한 ‘느티나무’가 각각 대상(장학금 각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194점, 중등부 34점 등 총 2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한 결과 초등부 대상은 ‘영천사랑 골벌신문’(포은초등 4년·김혜령) 우수상은 ‘지인이네 담벼락’(중앙초등 4년·안지인), 장려상은 ‘알콩달콩 우리집’(포은초등 3년·이진영)이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은 ‘느티나무’(영찬중·정보경 외 5명), 우수상은 ‘희영이네 신문’(성남여중·정희영), 장려상은 ‘TRUE하우스스토리’(성남여중 3년·배다혜)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영남대 법과대학에서 노동법을 강의하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세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박홍규 교수(위원장)를 비롯해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전문 강사이며 중앙일보 NIE연구위원인 최정애 교수와 영천교육지원청의 이수용 장학사, 영천시민신문사 장칠원 편집국장 등 외부인사 3명, 내부인사 1명으로 구성했다.
심사기준은 학생의 참여도를 기본으로 하고 내용의 충실성, 레이아웃 완성도, 창의성, 신문의 이해도, 내용의 다양성 등 세부항목을 심사했다.
2. AI에 이어 구제역 재발
영천에서 AI에 이어 잠잠하던 구제역이 잇따라 재발생해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자칫 청정도시 영천의 이미지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영천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의심신고가 접수된 6곳 가운데 3곳이 고병원성, 1곳이 저병원성으로 판명 났고 2곳은 음성이었다. AI가 잇따라 발생한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잠잠하던 구제역이 지난 17일과 20일 금호읍 돼지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한데이어 22일 도남동 돼지농장에서 또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는 충남에서 마지막 구제역 감염 가축에 대한 매몰처리가 이뤄진지 26일 만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금호읍 황정리에 소재한 돼지농장 1곳에서 사육중인 67마리 가운데 구제역(혈청형 ○형) 양성으로 판명이 난 6마리를 매몰처분한데 이어 20일 이곳에서 2.4km떨어진 금호읍 삼호리 돼지농장(2265두 사육)의 63마리를 매몰 처리했다. 또 금호읍 황정리 농장에서 2.5km떨어진 도남동 돼지농장(600두 사육)에서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민들은 “AI와 구제역 때문에 전국적으로 매스컴을 타면서 영천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 언론에서 너무 부각시키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별의 도시 영천이라는 깨끗한 이미지가 크게 훼손돼 엄청난 손해를 입었건 분명하다.”면서 “왜 영천에서만 유독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3. 초등학교 입학한 할머니들
3월 2일 입학하는 세 할머니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 (656호 1면) 보도 후 만학의 꿈을 이룬 할머니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역은 물론 언론과 방송국에까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MBC, KBS, SBS 등 방송 3사에서 고경초등학교로 취재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 MBC에서 휴먼다큐 ‘그날’이라는 프로그램이 할머니들의 입학식과 학교생활을 소개할 계획으로 열흘간 촬영에 들어갔다.
지역에서는 고경초등학교 총동창회(29회·회장 구본학)가 할머니들이 재미있는 학교생활로 무사 졸업과 6년 개근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입학생전원에게 특별 장학금도 전달한다. 고경향우회에서도 정길락 회장이 20만원, 고사회 10만원, 졸업생 이충헌 씨가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하는 등 곳곳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고경초등학교도 뒤늦은 배움의 길에서 맘껏 배우고자 하는 세 할머니 도전에 교직원들도 기대감을 함께 나타냈다.
정갑수 할머니는 “신문에 보도되고 난 후 유명인사가 됐다. 방송사에서도 촬영한다고 서울에서 내려와 있는데 주위에서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이니까 머리가 아플 정도다” 고 말했다.
4. 민원발생 봇물 행정 ‘골머리’
영천지역에서 각종 민원이 발생해 행정기관 등 관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천시와 북안농협이 추진하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가운데 경축순화자원화센터가 부지를 매입했지만 주민들의 결사반대로 어려움에 처했다.
북안면 신대리 주민들로 구성된 똥공장 신축 결사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조)는 지난 11일 북안농협 앞에서 똥공장 신축 결사반대를 외치며 의견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몇 차례 부지선정을 거치면서 난항을 겪던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북안면 신대리 일대에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신녕권역 거점면소재지마을 종합개발사업 중 신녕 공설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하여 문제점을 제기했다.
신녕 공설시장 인근 주민들이 공설시장 현대화사업 가운데 주차장, 화장실, 규모 등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했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신녕 공설시장과 새롭게 구성되는 주차장이 200m가량 떨어져 실용성이 부족하고 주차면도 25대만 가능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화장실이 건물 내부에 없고 옥외에 설치되는 것과 공설시장 진입로가 협소하다는 것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공설시장 진입로를 넓혀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현재 설계를 보면 공설시장 진입로는 폭 8m의 도로이지만 폭을 10~12m로 넓혀 차량이 교행할 수 있으며 도로 가장자리를 주차공간을 만들기를 주장했다.
이외에도 인근 상가 주민들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소음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휀스 도색작업을 원하면서 공사기간 동안 피해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국도35호선 오미동 소재 예비군동원훈련장과 농업기술센터 사이에 4400㎡(1331평)부지에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청이 시청에 접수되자 인근지역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허가신청부지 앞 진입로 일대에 ‘영천의 관문입구 도로변에 장례식장이 웬 말이냐’ 영천의 관문입구를 저승길로 착각마라‘ 등의 현수막 100여개를 내걸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망정동 소재 우로지 생태공원인근 호반빌라 주민들은 빌라 앞 대지에 건축면적 193㎡(59평)과 520㎡(157평)인 다가구주택(원룸) 건축허가를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원룸이 건립되면 일조권과 조망권이 침해된다는 이유다.
5. 총선스타트… 예비후보 등록
내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 선거일 120일 전인 1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전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지난 2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안내설명회에는 4명의 입후보예정자가 참석했다.
정희수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한나라당)은 대리인이 참석했고 최기문 전 경창청장(한나라당), 이남희 전 동지상고 교사(민주당)는 본인이 직접 설명회장에 나왔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준비서류작성요령과 각종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규정 등 관련 선거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공명선거분위기 조성에 협조를 요청했다. 13일 예비후보자등록시작과 동시에 예비후보자를 등록한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최기문 전 경찰청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6. 제4경마공원 허가 초읽기 돌입
영천경마공원 허가문제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실상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외발매소(스크린경마장) 3개 축소, 도심지 장외발매소의 교외이전, 전자카드도입 등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성통합감독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수정계획서를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수정계획서는 다음날인 28일 허가관청인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 최종허가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박효순 경마공원추진단장은 “11월 중순경 농림수산식품부 실무부서에서 현장방문이 있을 것”이라며 “(허가에 대한) 다른 변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허가시점은) 시간의 문제다”고 말했다.
7. 왕평생가 두고 말·말·말
최근 성내동 소재 숭렬당(국보 521호)에서 41m떨어진 곳에 무인모텔이 건립되자 대다수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이 왕평선생의 생가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생가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근래까지 왕평의 생가는 성내동 13번지(현재 숭렬공원에 편입)로 인식돼 왔다. 수년전 선생의 동생인 이 모(1929년 청송에서 출생)씨가 왕평가요제에 참석한 후 석류원한식당(성내동 56번지)이 생가라고 주장했으나 당시에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가 무인모텔이 건립되면서 뒤늦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 이 자리에 무인 카모텔이 생겨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혼탑 입구에 공사가 한창인 ‘카모텔’에 대해 주민들이 행정에서 나서 매매를 추진하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충혼탑 입구 주민들은 카모텔이 주변에 안 맞는 혐오시설이라 지난달 말부터 ‘공사 반대’를 주장하며 강한 민원을 제기했다.(본지 675호 2면 보도)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공사 중인 자리는 왕평 생가가 맞다. 객관적인 자료는 다소 부족해도 아직 왕평 가족과 조카가 살아 있다. 왕평 생가에 대해서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증명할 수 있다”면서 “왕평 선생은 영천이씨 중에도 나와(영천이씨 사무국장) 같은 손이다”며 생가에 대한 객관성을 강조했다. 이후 왕평 생가에 대해 논란은 없었다
8. 시민체전 서부동·화북면 정상
서부동체육회와 화북면체육회가 시민체전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영안중이 남녀 동반우승의 위업을 달성했고 직장부에서는 영천시청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영천시민체육대회에는 16개 읍면동체육회선수단, 중등부선수단, 고등부선수단, 직장부선수단 등 임원선수 1773명을 비롯한 시민 등 2만5000여명이 참석해 소속단체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했다.
식전행사로 영천문화원 농악공연에 이어 선수단이 입장으로 막이 오른 이날 시민체전은 경기 이외에도 해병 1사단의 의장대 시범과 특공무술, 16개 읍면동별 노래자랑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체육경기에서는 일반부 중등부 고등부 직장부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일반부는 16개 읍면동에서 출전해 1부와 2부로 나눠 100m, 400mR, 화합달리기,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묶어달리기, 공굴리기 종목에서 경기가 열렸고 1부(금호 신녕 고경 동부 중앙 서부 완산 남부)에서는 서부동·중앙동·금호읍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2부(청통 화산 화북 화남 자양 임고 북안 대창)에서는 화북면 1위, 화산면 2위, 청통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9. 영천포도 51% 동해 입었다
전국 최대 포도 생산지인 영천지역에 동해피해를 입은 농가가 2230호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여 동안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합동으로 과수동해 재해복구지원을 위한 피해를 조사한 결과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 2230호의 1346ha가 동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도가 1118ha로서 재배면적 2183ha의 51%가 피해를 입어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른 과종 피해는 재배면적의 4~9%정도로서 복숭아 103ha, 자두 76ha, 사과 35ha, 살구 1ha, 블루베리 0.3ha, 기타 12ha 등으로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최저 온도가 영하 15.1도로 1993년 1월 21일 이후 18년 만에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고 1월 평균 최저 온도가 영하 8.91도로 평년대비 영하 2.4도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10. 굴뚝없는 산업 스포츠마케팅
전국적으로 굴뚝 없는 산업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영천은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다.
2011년 올해만 하더라도 5월 27일부터 4일간 제12회 전국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 5월28일에는 영천대마컵 전국대학 동아리 축구대회, 6월7일에는 2011 용인대총장기 전국남녀고등학교 유도대회를 개최했고 뒤를 이어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 문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이들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내방객만 하더라도 6000명이 넘는 인원으로 20억원이 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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