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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임진년 흑룡의 해 출발
2012년 01월 03일(화) 09:49 [영천시민신문]
 
임진년 흑룡의 해 출발
● …2012년 임진년은 여의주를 가지고 있는 흑룡의 해. 10천간 중에 검은 색을 상징하는 ‘임’과 12간지 중에서 용을 의미하는 ‘진’이 결합해 60년 주기의 흑룡해.
용은 상상의 동물로써 비바람의 조화를 부리는 것으로 동서양 모두가 알고 있다는 사실.
용은 성스러운 기운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태몽 중에 가장 으뜸인 것으로 여기며 나라에 크게 쓰일 인물이 태어난다고 믿는 설.
또 용은 임금에게 비교해 임금의 얼굴과 옷은 용안, 용포라고 칭했다. 용은 물과 가장 친한 동물로 인식되어 물이 깊은 계곡을 용소라고 하기도.
2012년도 일정을 보면 19대 국회의원 선거(4월11일), 유로 2012(6월8일~7월1일), 2013학년도 수능(11월8일 예정), 18대 대통령선거(12월19일).

메모리얼 파크 독창성 부족
● …영천메모리얼파크 최종보고회에 참석하고 나온 조영제 재향군인회장은 “영천메모리얼파크 용역 보고서가 칠곡 보고서와 비슷한 점이 여러 곳에서 발견, 영천의 독창성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 다른 곳에 용역도 참여하느냐는 질문을 담당 교수에 했는데, 담당 교수는 ‘나름의 독창성은 충분히 있다. 도내 용역 보고 3곳(자치단체)에 참여한다’는 말을 했다”면서 “아무리 뛰어난 교수팀 이라해도 전쟁 주제로 3곳에 참여하면 국내를 비롯해 외국 사례 등을 복합적으로 섞어서 보고서를 완성하는 셈이다. 아무래도 독창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방지하지 하기 위해 용역 보고서를 중심으로 영천시만이 할 수 있는 전쟁테마를 살리기 위해 메모리얼파크 기념 사업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강조.

차가운 교실 학부모도 몰라
● …본지 698호 10면에 보도한 학생들의 교실 난방 문제 ‘교실은 찬바람 교무실은 후끈’에 대해 많은 학부형들이 놀람.
이를 접한 학부형들은 “추운 날씨에 난방이 잘되고 있는 줄 알았으나 내용을 보고 놀랐다. 애들에게 물어보니 아침에 난방을 안 해주고 오전 10시가 넘어서 해줄 때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선생들이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자기네들은 아침부터 난방하고 학생들은 나 몰라라 하는 식은 문제가 있다”면서 “전기요금이 걱정이면 선생부터 절전으로 난방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선생 있는 곳은 난방하고 학생들 교실은 난방하지 않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 학부형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도 아침 난방 문제를 점검해 봤으면 한다”고 강조.
구랍 16일과 17일 아침 최저 영하 8℃의 날씨에도 한 학교에서는 아침 난방을 하지 않고 있다 오전 11경에 했다는 학생들의 말이 나오기도.

예산삭감에 관계자 항의
● …영천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민간에 지원되는 각종 지원 예산이 대폭삭감(본지 지난 호 2면 보도) 되자 관계자들이 곳곳에서 항의하는 소리.
단체 관계자들은 “대부분 문화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 시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면 ‘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 등 문화를 강조하면서 무슨 이유로 삭감했는지를 모르겠다.”면서 “힘없는 단체인지는 몰라도 예산이 삭감되면 큰 차원에서 보면 경제적인 면에서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항변.
삭감 이유에 대해서 행정의 관계자들은 “시의회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소모성 예산 줄이기 일환으로 상당한 고민을 한 것 같다”고 한마디.

반장두고 통장의견 분분
● …시내 한 동에서 통장 회의가 끝난 뒤 반장의 활동에 대해 불만.
통장들은 “통장들이 대부분 나서 일을 한다. 반장은 뽑아 놓았으나 활동은 거의 없다. 새해부터는 반장들의 활동도 점검했으면 한다”고 한마디씩.
이와 반대로 읍면의 이장들 중 한 이장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 리에는 반장이 4명 있는데, 없으면 안된다. 반장 일을 잘 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연말에 5만원 밖에 지급되지 않고 있는데, 인상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한마디.

연말연시 성수기 실종
● …연말연시를 맞았지만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가 얇아져 각 식당가들이 연말 성수기가 실종.
동부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은 “매년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 등이 많아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못하다.”며 “이제는 연말성수기라는 말자체가 어색해 진다.”고 한숨.
10여개의 모임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은 “연말마다 모임을 가졌지만 올해는 연말이라고 따로 모이지는 않는다. 서로가 어렵다 보니 모임을 자제하는 편이다.”고 설명.
이 같은 현상은 지역인 영천뿐만 아니라 다른 대도시도 비슷한 양상.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부산 해운대에도 예년보다 인파가 절반이상 줄어 상인들이 울상.
한 상인은 “크리스마스이브이고 주말이면 발 디딜 틈이 없는데 올해는 한산하기까지 하다. 김정일 사망 때문인지 일본 관광객도 많이 줄었다.”고 하소연.

해맞이행사 장소 반응 다양
● …지역의 해맞이 행사가 보현산에서 쌍계동 봉화산으로 옮겼다가 올해는 마현산에서 열리자 시민들의 반응이 각양각색.
완산동의 한 시민은 “마현산에서 과연 해맞이가 가능한지 모르겠다. 해맞이는 새해 첫해가 산이나 바다에서 올라오는 것이 보통인데 마현산에서 가능할지 의문이다.”며 “조금 멀더라도 새해 첫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장소를 바꾸는 것이 좋을 듯하다.”며 부정적인 입장.
반면 청통면의 한 주민은 “지금까지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려 해도 거리가 너무 멀어 갈 엄두가 없었는데 올해는 마현산에서 한다기에 꼭 가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가까워서 아이들과 가고 싶다. 해맞이는 항상 거리가 멀고 날씨가 추워 힘들었는데 올해는 마현산에서 하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기대.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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