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4 03:23:50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종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관공서 가로등은 꺼지지 않는다
에너지절약 헛구호 될라
2012년 02월 14일(화) 14:55 [영천시민신문]
 
관공서의 무관심 속에 에너지가 줄줄 새고 있다. 계속되는 한파로 인적이 끊겼지만 관공서의 가로등은 밤새도록 켜져 있어 영천시의 동절기 에너지절약 실천이 겉돌고 있다. 사람의 통행이 없는 관공서 진입도로, 인적이 끊긴 금호강둔치, 텅 빈 학교운동장에도 대낮처럼 가로등을 밝혀 관공서의 에너지 낭비사례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날씨가 워낙 추운 탓에 해가 지고나면 사람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다니는 사람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밤새도록 가로등을 밝히는 것은 전형적인 에너지 낭비사례다. 전기료는 모두 혈세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본사에서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관공서의 에너지 낭비사례를 집중 점검했다.

◇하이브리드연구원 대낮
남부동에서 위치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진입로에는 인적이 드문 야간에도 가로등을 대낮처럼 환하게 켜 전력낭비가 많다. 300~400m에 달하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진입로에는 25개 이상의 가로등이 불을 밝히고 있지만 정작 연구원 건물에는 불빛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물었고 차량은 2대만 주차되어 있었다.
짧은 거리에 많은 가로등이 켜져 있는 반면 고속도로 IC도로변에서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진입로까지 여러 마을을 지나가는 과정에는 가로등이 27개만 켜져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현재 5개팀 1개 지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규직원 17명과 계약직 13명 등 총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이브리드연구원 관계자는 “가로등은 연구원 소관이 아니라 정확하게 모르겠다.”며 “당직은 없고 야간에 업무하는 경우는 있다.”고 말했다.

↑↑ 인적이 거의 없는 하이브리드연구원 진입로.
ⓒ 영천시민뉴스


◇학교운동장 라이트 밝혀
지역의 한 초등학교는 갑작스런 한파에 운동하는 시민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라이트를 켜 운동장 전체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 학교에는 3개의 대형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시 이후까지 라이트가 꺼지지 않고 있다.
현재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은 나트륨등(노란불빛), 메탈등(횐색불빛), LED등으로 나눠지며 나트륨등과 메탈등은 약 200~250W로 수명과 요금이 비슷하며 LED가 수명이 가장 길다. 운동장에 사용되는 서치라이트는 최소 1KW로 전기소비량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운동장에 설치된 라이트는 학교에서 관리하지 않고 영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대낮처럼 환한 초등학교 운동장.
ⓒ 영천시민뉴스


◇금호강둔치 밤새도록 점등
금호강 둔치 가로등은 밤새도록 켜져 있다. 둔치에 설치된 가로등은 총170개에 이른다. 자전거도로 가로등의 경우 일몰과 동시에 켜지고 일출시간에 맞춰 꺼지도록 조정돼 있다. 야간에는 밤새도록 켜져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시 재난치수과 관계자는 “공원등은 밤12시에 소등이 되도록 조정돼 있다. 자전거도로 가로등은 새벽운동을 하는 시민이 어둡다는 의견이 많아 (밤 12시에) 소등하지 않고 일출시간에 꺼지도록 조정해 두고 있다”고 해명했다.

↑↑ 밤새도록 켜진 금호강 둔치 가로등.
ⓒ 영천시민뉴스


◇에너지대책 관공서는 예외?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동절기 전력대란대비 에너지절약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동절기 피크기간인 지난해 12월5일부터 올해 2월말까지 에너지 사용제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일선 관공서의 무관심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학교 마트 등 민간부문 에너지과다사용 수용가 등에 ‘동절기 에너지사용제한 지식경제부 공고’를 통보하고 위반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공표했다. 또 공공부문에는 에너지 절약준수실태를 감사기관, 점검요원 2개반 8개조 19명을 편성해 철저히 관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의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이행실태 점검결과(누적실적)를 보면 대책이 헛구호에 거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3일 현재까지 관내 23개소를 대상으로 피크시간대 난방중지, 개인난방기 사용중지, 복도화장실조명 2분의1 소등, 절전안내방송 실시, 난방온도 18℃유지 등을 441회에 걸쳐 점검했지만 위반사례는 0건이었다. 민간부문의 경우 80개소를 대상으로 251회에 걸쳐 피크시간 난방온도 20℃이하 제한, 권역별난방기 순차운휴실시, 오후 피크시간대 네온사인 사용금지 등을 점검했으나 위반건수와 과태료부과건수는 각각 0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 경제교통과 담당자는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계도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장칠원·김기홍 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수령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최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