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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제1차 시민편집자문위원회 회의
지난 15일 시민신문 회의실
2012년 02월 20일(월) 16:47 [영천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 편집위원회는 지난 15일 시민신문 회의실에서 2012년 제1회 편집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애자·이재건·이원석·조남철·김하봉 등 5명의 위원과 장칠원 편집국장, 김기홍 직원협의회장이 참석하여 지령 697호부터 704호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하여 토론했다.

↑↑ 신문을 살펴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편집위원들. 좌로부터 김하봉·이원석·이재건·조남철·우애자 위원.
ⓒ 영천시민뉴스

이재건 위원 : 2012년도 편집자문위원회가 첫번째 회의이다. 따로 위원장을 구성하지 않고 회의 때마다 위원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공정성과 편견적인 시각을 없애기 위함이다. 공지사항으로 시민신문 700호에 시민신문 편집위원회 광고가 기재되어 있다.

조남철 위원 : 매주 월요일 신문을 접한다. 편집의 지식이 많지 않은 관계로 편집에 대하여 논하기가 애매하다. 시민신문은 예전부터 눈에 익어서 인지 편집이 무난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은 편집보다 취재방향에 대하여 말하고 싶다. 지난해에는 ‘영천 최고최고’이름으로 지역의 여러 곳을 연재했다. 올해는 자원봉사 단체를 기획으로 연재했으면 좋겠다. 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주고 싶다. 현재 많은 봉사단체가 있지만 모르는 곳이 많다. 봉사도 이재 업그레이드되어 음악봉사 등 다양한 단체가 있다. 시민들에게 파급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영천시청에서 하는 일을 알리는 글이 있으면 좋겠다. 영천시에는 많은 과들이 있는데 시민들은 이런 과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각 과별로 소개하는 코너가 있으면 시민들에게 정보도 줄 수 있고 행정과 시민의 벽이 허물어 질 수 있다. 지난해 이슈화 되었던 보편적 복지에 대하여 언급했으면 한다. 다가올 총선과 대선에서도 이슈화 되고 있는 보편적 복지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알려 주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704호 8면에 기재된 경계탐사 기사가 우수하다. 다만 지역명이 생소하여 예전처럼 지도를 활용하여 위치를 충분히 인식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

우애자 위원 : 시민신문을 보면 모든 것이 보인다는 말이 이제 시민들도 동감하고 있다. 시민신문에서도 더 많은 분발이 있었으면 하고 편집위원 선정에도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시민신문에는 여성기자가 없는 것이 가장 아쉽다. 봉사단체 소개라는 아이디어는 정말 훌륭하다. 다만 여성기자가 없어 많은 여성 봉사단체 소개에 애로점이 있다. 여성·문화를 담당할 수 있는 기자가 있어 자원봉사와 함께 여성단체를 소개했으면 한다. 21세기는 여성친화시대이다. 여성을 위해 배려와 함께 여성을 소개하고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 지역에서 새로운 지역신문이 발간되고 있다. 시민신문과 거의 분간할 수 없을 정도다. 차별화를 두어 시민신문이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칼라 지면이 많이 세련되고 있다. 너무 형식적인 편집을 벗어나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이재건 위원 : 편집위원 선정을 두고 각 단체가 임의적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있다. 단체에서 선정된 위원이라도 편집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책임있게 직을 유지해야만 한다.

김하봉 위원 : 평소 편집보다 신문내용을 자주 보는 편이다. 698호 JC회장단 이·취임식 기사에서 슬로건이 잘못 기재되어 있다. 큰 실수다. 청년회의소와 청년연합회를 두고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명사탐방 기사에서 사진이 잘못 기재되어 정정보도한 것이 있는데 무엇보다 이름과 사진만은 절대 틀리면 안 된다. 당사자는 물론 지인들에게 신뢰도를 한꺼번에 잃어버릴 수 있다.

이원석 위원 : 지역신문으로 시민신문은 최고 수준에 다다른 듯하다. 올해도 많은 글을 발굴하길 기대한다. 특히 경계탐사 등 발도 뛰는 기사는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은 기사를 취재했으면 한다. 띄어쓰기 등 문법이 맞지 않는 제목들이 눈에 띈다. 704호 1면, 704호 7면과 10면, 703호 4면의 제목오타, 702호 4면의 띄어쓰기가 잘못 된 것은 옥에 티이다.

이재건 위원 : 명사탐방 기사는 참신하고 반응도 좋다. 앞으로 더 많은 명사를 발굴하여 기재했으면 한다. 명사라는 것이 외부에도 있지만 지역에서도 찾아보면 있을 것이다. 지역의 명사를 발굴하여 보도한다면 더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제인 같은 경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계할 수 있다. 연말과 연초에 불우이웃 돕기 예산이 많이 지원되고 있다. 이런 곳의 감시·관리감독을 언론기관에서 해야만 한다. 언론은 견제세력이 되어야만 한다. 장애인 단체 기사가 일부 단체에 편중되고 있다. 형평성을 고려해 소외된 장애인 단체를 위해 지면을 할애했으면 한다.

우애자 위원 : 심야홍보 상영 등 정보를 주는 기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기사와 함께 정보와 계도성 있는 기사는 심층취재를 했으면 한다.

조남철 위원 : 영화상영과 함께 달라지는 영천시민회관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좋겠다. 예전의 미비한 시설과 달리 우수한 시설과 유지관리에 노력하는 공무원도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또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관람문화와 시민의식을 취재한다면 더욱 좋아질 것이다.

이원석 위원 : 영천은 문화공간이 적다고들 하는데 찾아보면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많다. 시민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신문을 통해 보도하도록 해야 한다.

장칠원 편집국장 :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많은 의견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많은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오늘 회의는 알차고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최대한 시민지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리 김기홍 기자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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