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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검찰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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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법 다양… 검찰청 농협 전화국 사칭, 협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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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7일(월) 13:5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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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이자 자영업을 하는 이 모씨(38·중앙동)는 지난 22일 간담을 싸늘하게 하는 일을 겪었다.
점심시간을 막 지난 1시경 의정부검찰청에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안녕하십니까. 의정부검찰청입니다. 이○○씨 입니까. 누군가 통장을 도용하여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의정부검찰청에 출두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이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도 전에 신상명세를 비롯해 여러 가지 질문이 쏟아져 이 씨는 더욱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나중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장개수와 잔고까지 묻기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수신된 전화번호를 확인하니 정말로 의정부검찰청이 맞아 의심의 끈을 늦출 수밖에 없었다.
이런 도중에 운전 중이니 내가 전화하겠다고 하자 현재 녹취 중이라 전화를 끊으면 안 된다며 컴퓨터 앞에 가라고 말해 다시 의심을 하게 돼 영천경찰서에 삼촌이 있으니 물어봐야겠다고 하자 상대방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지난해 연말 동부동의 한 주부는 더욱 어처구니없는 전화를 받았다.
당신의 아들을 납치했으니 돈을 송금하라는 것이다. 다급하게 아들에게 전화로 확인하자 아무런 일이 없어 전화를 끊어버렸다.
동부동의 한 주민은 보이스피싱을 알고 짜증을 내며 전화를 끊자 시키지도 않았던 피자가 배달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보이스피싱과 함께 요즘에는 문자서비스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지역의 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는 소비자가 전화로 물건을 구입한 후 송금하겠다고 하여 해당은행과 계좌번호를 알려줬다. 잠시 후 입금확인 문자메시지가 왔고 물건을 보냈다. 그러나 입금확인 문자메시지는 은행에서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아니라 똑같이 만들어진 사기였던 것이다.
또 지역의 한 상인은 광고대행업체라며 전국단위로 상가를 매매 및 임대해 준다면 수수료 명목을 요구해 송금했지만 이후 전화도 되지 않고 회사도 유령회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처럼 보이스피싱의 방법이 다양하고 수법이 지능적으로 변하면서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고 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사기수법이 날로 지능화 되고 있다. 갑작스런 전화에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생각되면 먼저 의심을 하고 확인절차를 거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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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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