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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선 이해득실 따져보니…
정희수 - 예선본선 2번 이겨야 김경원 - 득실가름하기 어려워 최기문 - 나 홀로 무소속 안도
2012년 03월 12일(월) 13:49 [영천시민신문]
 
새누리당 경선이 선거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3명의 후보가 이해득실을 따지며 경선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공천신청자 3명 모두 불만이다.
정희수 의원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대진표다. 경선 없이 본인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김경원 최기문 2명이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대결구도다. 하지만 현재로선 강력한 경쟁자 2명을 차례로 꺾어야한다. 우선 당내경선에서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이겨야하고 본선에서 또다시 무소속후보인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한 번 더 이겨야 금배지를 달수 있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입장에서는 득실을 가름하기가 쉽지 않다. 지역 내 여론에서도 현역의원에게 뒤지지 않아 해볼 만한 대진표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무소속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기 때문에 이번 경선에서 패하면 출마자체가 불가능해 5년 동안 지역을 누빈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현역의원과의 당내 경선이 최대 승부처다.
최기문 전 경찰청장은 섭섭함 속에서도 안도하는 분위기다. 경선에서 제외되자마자 무소속출마를 선언해 3명 중 가장 먼저 결승전에 올라간 셈이다. 만약 본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새누리당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형성된다. 경선으로 인해 누가 공천자로 결정되든 강력한 경쟁자 1명 줄어 무소속후보인 자신에게는 손해 볼 것이 없는 대결구도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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