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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태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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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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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12일(월) 14:4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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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태(사진·앞줄 좌측에서 3번째) 재경향우회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에서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195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전한태 지사장은 1972년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교사생활을 시작, 1980년까지 초중고 교사로 재직하였다. 그리고 한국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장을 역임한 후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영천국회의원인 권오태 의원, 염길정 의원, 최상용 의원 등 의원보좌관을 역임했다. 1995년부터는 근로복지공단 관리국장, 태백, 강릉, 서울서부, 서울북부, 성남지사장을 거친 후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동국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광운대에서 박사과정에 입학할 정도로 학구적인 전한태지사장은 신흥대학교에서 노사관계론과 교육방법론 강의를 맡기도 했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재직 중 간암수술과 간이식수술이라는 대수술을 두 번이나 받으면서도 병마를 극복했고 ‘어머님께 드립니다’,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두권의 수필집을 낼 정도로 강인한 의지와 열정에 가득 찬 삶을 살아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부인인 김봉순 여사 및 가족들, 성남지사 전직원을 비롯해 가까운 친구들과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미 50줄에 접어들어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전 지사장의 교직초임지였던 상주동부초등학교 시절의 제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옛스승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모습이 정답고 아름다웠다.
전 지사장은 퇴임사에서 “1972년 초임교사 부임이후 40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동안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성남지사 직원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직원들도 답사에서 “엄격했던 상사로서의 기억보다는 모든 직원들에게 항상 친근하고 자상한 관심을 보여주던 형님 오빠같고 아버지같던 지사장님의 아름다운 퇴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최동필 서울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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