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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 가로수 방제작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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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진딧물 해충세척”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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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10일(화) 09:3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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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가로수 병해충 방제작업이 이뤄지자 시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겨울 시내 곳곳에 식재한 소나무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영양제와 살충제 전착제 등을 혼합한 농약을 1주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있다. 농약살포는 5월 초순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태풍급 강풍이 전국을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가운데 시청 산림과에서 이날 오전 방제차량을 동원해 도로변 가로수 병해충 방제작업을 벌였다. 차량에 적재된 고압펌프를 이용해 가로수에 물을 뿌리는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본사에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한 시민 조 모씨는 “바람 부는 날 농약을 살포하면 농약이 바람에 날려 방제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하고 “농약만 낭비하고 농약이 바람에 날려 가면 인체에도 해가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산림과 이종혁 담당은 “가로수에 묻은 진딧물과 깍지벌레 등 병균과 해충을 세척하는 광경을 본 시민들이 농약살포로 오인한 것 같다. 농약이 아니라 물이다”면서 “밤사이 비가 내려 나무에 묻은 때가 불어 세척하기 좋은 조건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번에 영천시에서 최초로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가로수 세척을 시도했다.”면서 “이른 봄에 가로수를 깨끗이 세척하면 병해충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결국에는 농약발포 횟수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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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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