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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없었는데… 안전도 진단결과 위험?
소방방재청 결과발표, 영천시 라 그룹 포함
2012년 05월 02일(수) 11:26 [영천시민신문]
 
자연재해 위험에 대한 영천시의 안전정도가 위험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2011년 자연재해위험에 대한 지역의 안전정도를 진단한 결과에 따르면 영천시는 그룹 ‘라’에 포함돼 안전보다 위험 쪽에 더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자연재해 대책법에 의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안전도 진단은 방재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지난해 10월25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안전도는 진단분야별로 위험환경(재난발생빈도·피해현황·취약요소 등), 방재성능(하천정비실적·하수도정비실적·관거시설성능개선 등), 위험관리능력(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자연재해위험지구관리·방재시설관리·방재예산투자·모의훈련 등)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 진단결과는 안전도에 따라 가(15개 지자체), 나(49개) 다(81개) 라(76개) 마(9개)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으며 영천시는 그룹 라에 포함돼 안전도가 상대적으로 위험한 편이다. 경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다 7곳, 라 14곳, 마 2곳으로 집계됐다. 안전도는 가에 가까울수록 안전하고 마에 가까울수록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방방재청은 지역안전도 진단결과를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하고 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해예방사업비 배분과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국고 추가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담당자는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각 항목별 평가결과는) 각 자치단체별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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